현재 한창 진행 중인 유로 대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은 단연코 야말이다 MCW 기자는 그의 활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겨우 중학생 나이의 선수가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동화보다 더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스페인 유소년 육성의 명장 델라 푸엔테 감독이 보유한 카드는 야말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그 중 또 하나의 숨은 보석이 바로 니코 윌리엄스다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정통 육성 코스를 밟으며 성장한 후계자라면 MCW 기자가 주목한 니코 윌리엄스는 아직 유럽 주요 명문 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떠오르는 기대주다 이는 그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이 될 것임을 의미하며 이미 복수의 클럽들이 그 영입을 두고 물밑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아스날이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니코를 영입해 사카와 함께 양 측면을 책임질 이상적인 조합을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21세라는 젊은 나이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 추구하는 성장 가능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며 아르테타 감독 또한 젊은 재능을 중시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에 니코의 합류는 전술적으로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스페인 국적이기에 니코가 아스날에 합류하게 된다면 의사소통과 적응 측면에서도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니코 윌리엄스가 마르티넬리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드리블 감각이나 개인 기술의 정교함에 있어서도 니코가 아르테타의 전술 구상에 더 잘 들어맞는다는 의견이 많다
그가 합류한다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은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눈부신 루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흥미로운 점은 니코 윌리엄스 본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빠른 템포와 강한 피지컬이 주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매료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기술 중심의 스페인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의 높은 적응력은 이미 입증되었다 그러나 MCW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스날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 등 다수의 빅클럽들이 니코 윌리엄스를 주시하고 있으며 팀 전력 강화를 위한 핵심 카드로 점찍은 상태다
현재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58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주요 빅클럽들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범위에 속한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니코 윌리엄스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며 아스날이 이 재능 있는 윙어를 품을 수 있을지는 곧 판가름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