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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W 유저가 추천한 진희 실전 활용법

신버전에서 진희의 1스킬 AP 계수가 상향되었지만 MCW 유저들은 여전히 진희는 ‘도구형’ 운영이 정답이라고 평가한다 만약 적에게 중상 효과가 필요하다면 마법사의 신발과 마도석을 먼저 구매한 뒤 바로 악몽의 송곳니를 올리는 게 핵심이다 반면 중상이 필요 없다면 상황에 맞춰 아이템을 조정하고 화력이 부족할 땐 박학자의 분노를 올리면 된다

진희는 초반 라인 클리어 속도가 느려 라인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로밍 기회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기본은 라인 막타를 놓치지 않는 것이며 상대 미드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즉시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진희의 클리어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미니언들 사이로 들어가 1스킬을 자기 몸에 맞추고 얼린 뒤 해제해 광역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이 과정에서 상대 정글러가 등장하면 오히려 역공당할 수 있어 반드시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만 시도해야 한다

클리어가 빨라졌다면 로밍을 다녀오는 것이 좋고 라인을 늦게 밀더라도 복귀하는 적의 동선을 차단해 상태 우위를 점하는 전략도 활용할 수 있다 진희는 구버전과 달리 이제는 스킬을 미리 써놓는 습관이 중요하다 무조건 스킬로 맞추려는 방식만 고수하면 손이 짧은 챔피언에 머물고 말지만 미리 스킬을 깔아두면 손이 길어진다 중후반에는 쿨타임 감소 아이템이 쌓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투가 예상되는 지역에 미리 1 2스킬을 깔아두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면 포탑 싸움 드래곤 싸움 버프 지역 전투 등에서 적이 올만한 곳에 스킬을 배치해 두는 것이다

디테일하게 보면 2스킬은 3초 후 사라지고 1스킬은 8초간 유지되므로 적이 접근할 타이밍에 맞춰 먼저 1스킬을 깔고 끝나기 직전에 2스킬을 연계하면 얼음 기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포탑 공성 시에는 적 미니언에게 2스킬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반사되어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공성 중엔 그냥 1 2스킬을 타워 쪽으로 연계해 던지기만 해도 충분히 압박이 된다

이처럼 진희는 컨트롤을 숙지하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되며 숙련되지 않으면 단순한 도구형 챔피언에 그칠 수 있다 특히 2스킬의 자동 시전 기능은 효율이 떨어지며 1스킬로 생성된 얼음 기둥이 두 개 이상일 경우 먼저 생성된 기둥을 우선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반드시 수동 시전을 해야 한다

MCW 유저들은 진희가 팀 전투 단계에서 중단 라인을 정리한 후 원딜 쪽으로 합류하며 팀파이트를 지원하는 플레이를 권장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전면에서 싸우지 말고 스킬을 미리 깔아두며 최대한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것이다 1스킬을 아껴두기보단 1 2스킬을 조합해 견제하거나 지역 장악에 활용하는 편이 효율이 높다

궁극기는 아껴두고 1 2스킬로 견제하는 것도 유효하며 궁극기는 자가 생존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최소한 다음 1스킬 쿨이 돌아오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진희는 하향 패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MCW 유저들은 여전히 강력하고 조작도 쉽다고 평가한다 편견은 더 큰 편견을 부르듯이 진희는 오히려 자신을 카운터하는 챔피언보다 본인이 압박할 수 있는 챔피언이 더 많으며 순위 상승용 챔피언으로 강력히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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